영화 업 줄거리 줄거리 등장인물 감상평

업(Up)은 2009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입니다. 피터닥터와 밥 피터슨 감독의 작품으로 소년과 할아버지의 우정을 다룬 영화입니다. 오늘은 영화 업의 줄거리, 등장인물, 감상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줄거리

78세의 칼 할아버지는 도시 계획에 의해 살고 있는 집이 퇴거 명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퇴거를 거절하고 꿋꿋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그가 사는 집은 죽은 아내와의 추억이 담긴 중요한 집이기 때문입니다. 젊은 시절 모험을 좋아했던 칼은 나중의 아내가 되는 소녀 엘리를 만났습니다. 두 사람의 꿈은 모험가 찰스 맨츠가 소식을 끊었다는 소문이 전해지는 파라다이스 폴에 가는 것이 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했고, 아이를 가질 수는 없었지만,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두 사람의 꿈이었던 파라다이스 폴로 가려고 할 때, 엘리는 병이 걸리게 되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칼은 계속 퇴거를 하라고 공무원들에게 요구를 받습니다. 소중한 추억이 담긴 집을 두고 갈 수 없었던 칼은 수천 개의 풍선을 집에 달아 날아보기로합니다. 그렇게 파라다이스 폴로 떠나게 됩니다. 현관 앞에 보이 스카우트의 소년 러셀이 있었는데, 얼떨결에 러셀이 칼의 집에 있다가 같이 날라가게 됩니다. 그렇게 두사람은 파라다이스 폴에 무사히 도착하게 됩니다. 호기심 왕성한 소년인 러셀은 도중에 만난 거대한 새를 케빈이라고 부르고, 강아지 더그를 만나 같이 다니게 됩니다. 처음에는 러셀을 귀찮다고 생각하지만 서서히 칼 또한 마음을 풀기 시작합니다.셀 풀어 가는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더그의 주인이 나타납니다. 칼이 오랫동안 동경했던 모험가 찰스 맨츠였습니다. 찰스는 환상의 거대 새를 포획하기 위해 개들과 함께 섬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칼은 거대새 케빈을 찰스 맨츠에게 뺏기게 되고 집에 불이 나면서 위기가 닥칩니다. 혼자서 케빈을 되찾으려는 러셀을 돕기 위해 칼은 집에서 모든 도구를 버립니다. 다시 집이 가벼워지고 날게 되면서 맨츠의 비행선을 따라잡게 됩니다. 그리고 칼은 케빈을 무사히 구출합니다. 소중히 지켜온 집을 희생하면서 칼은 케빈을 도왔고, 러셀은 칼에게 감사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살았던 마을로 돌아간 후에도 러셀과 나이를 넘은 우정을 키우

게 됩니다. 모험을 좋아했던 소년 시절과 같은 미소로 러셀과 매일 즐겁게 보내는 모습으로 영화가 마무리 됩니다.

등장인물

칼 프레드릭슨 은 주인공으로서 고독한 노인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모험가의 꿈을 품었지만, 아내 엘 리가 아파서 세상을 먼저 떠나면서 함께 떠날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현재는 노인이 되었는데, 아내와 함께했던 집이 주택 개발 대상에 들어오면서 이 집을 지키기 위해 풍선으로 집을 날려 올라갑니다. 처음에는 고집 센 성격을 보이지만,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그의 따뜻하고 정이 많은 모습이 보여집니다 러셀은 8살의 소년 스카우트로, '화산 자원 발굴' 배지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답게 에너지가 넘치고 사교적이며, 다른사람들에게 친절하고 항상 남을 도우려는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칼과 함께 여행하며 친구가 됩니다. 케빈은 이상한 생김새의 대형 새입니다. '화산 자원 발굴'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처음에는 러셀과 칼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오지만, 이후에는 친구가 되어서 서로를 도와줍니다.더그 (Dug)는 러셀과 칼이 모험중 만나는 개인데, 특이하게도 인간의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인 칼과 러셀에게 충실함을 보여줍니다. 찰스는 유명한 탐험가로, 칼이 동경했던 탐험가이기도 합니다. 젊음을 유지하고자 노력하며 초기에는 영웅적인 존재로 보였지만, 후에 칼과 러셀의 여정에 악당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감상평

칼 할아버지 와 소년 러셀의 두 사람에 의한 모험과 모험가 찰스 맨츠와의 싸움이 이야기의 중심이 됩니다. 그리고 할아버지와 소년의 우정은 진심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 풍선으로 집마다 날아가는 장면 또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이 영화에서 감동적이었던 장면은 아내 앨리와의 함께한 인생을 되돌아보는 영화 초반의 장면이었습니다. 두 사람의 인생이 얼마나 큰 울울 장면은 아내 엘리와의 회고 장면입니다. 두사람이 사랑하는 장면을 통해 인생이 사랑으로 얼마나 가득찼는지, 그리고 이 집이 왜 칼에게 그토록 소중한지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모험 스토리지만 어른들의 눈물과 감성을 충분히 자극할수 있는 어른을 위한 에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