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월-E 디즈니 등장인물 내용 영화주제

월-E(WALL-E)는 2008년에 개봉한 픽사(Pixar)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감독은 앤드루 스탠턴(Andrew Stanton)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인류가 지구를 버리고 우주로 떠나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며, 무인 우주 정비 로봇인 월-E가 지구에서 살아남은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우연히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두 로봇을 통해 사랑과 환경보호까지 이야기 한 영화 월-E, 오늘은 이 영화의 등장인물, 내용, 영화주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등장인물

월-E(WALL-E)는 영화의 주인공입니다. 인간이 떠나버린 지구에서 홀로 남아있는 로봇으로 청소부입니다. 혼자 지구를 정리하는 일을 하면서 소중한 물건을 찾으면 보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연히 이브와 사랑에 빠지게 되며 큰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월-E는 매우 호기심이 많고 감성적인 로봇입니다. 이브(EVE)는 월-E가 우주 정비 선에서 만나게 되는 탐사업무를 수행하는 고급 로봇입니다. 이브는 지구에서 탐사 임무를 수행하던 중 월-E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지구에 남아있는 생명을 찾는 데에 성공합니다. 월-E와 관계를 통해 사랑과 감정을 배워갑니다. 오토(Auto)는 우주선의 자동 조종 시스템인 오토는 우주선을 조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토는 인간이 지구로 돌아지 못하게 하는 음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토는 보안 로봇들을 통해 월-E와 이브가 지구로 돌아려고 하는 것을 막습니다. 캡틴(Captain)는 우주선에 있는 생존자 중 한명입니다. 월-E와 이브가 지구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우주선에 갇혀 있는 인류에게 지구의 아름다움과 진정한 삶의 소중함을 상기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내용

월-E가 혼자 삭막한 세상을 걸어가는 멸망된 미래지구에 사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월-E의 유일한 친구는 바퀴벌레입니다. 모든 생물이 멸종된 세상에서도 바퀴벌레만 살아남아 있습니다. 이 시대는 인간이 멸망한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지구에 살 수 없어서 초대형 우주선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초대형 우주선 속에서 살면서 모든 것을 기계에 의존하고 살기에 걸을 수 없는 뚱뚱한 몸을 가진 인류였습니다. 700년 뒤에 세상은 기계에 의존하고 인간은 지구에 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월-E는 쓰레기를 압축하고, 자신이 발견한 물건 중 가치 있는 물건은 수집해 자신의 창고에 보관해 둡니다. 그중 식물에 관한 관심이 있고 신기해합니다. 어느 날, 우주 정비 로봇인 이브가 지구를 탐사하는 임무를 부여받습니다. 이브는 식물을 찾는 임무를 수행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두 로봇은 만나게 되는데 월-E는 이브에게 식물을 보여줍니다. 이브는 식물을 찾았기에 Axiom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월-E는 그녀를 따라가려고 합니다. 월-E는 진지하고 에너지 넘치는 로봇인데 반대로 미래지향적인 로봇인 이브를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 이브는 자신이 잘못하면 흔적도 없이 쓸어버릴 수 있는 파괴력을 지닌 것을 알고 위험하고 무서워합니다. 월-E는 이브와 함께 Axiom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둘은 서로에게 반하게 됩니다. 하지만 Axiom에는 인간이 아닌 로봇들이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이브는 Axiom의 승객들에게 지구의 식물 있음을 보여주고, 환경 파괴를 알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승객들은 지구로 돌아가게 되는 결심을 하는 중요한 사건이 됩니다. 인류는 지구로 돌아가게 되고 월-E와 이브는 함께 이 과정에 참여합니다. 결국, 인류는 지구로 오는 것에 성공합니다. 월-E와 이브는 서로의 손을 잡고 지구를 걸으며 새로운 삶을 약속하며 영화가 끝이 납니다.

영화주제

월 e는 단순히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환경보호를 다룬 영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경보호와 환경 문제에를 이야기합니다. 앤드루 스탠턴 감독은 월-E는 우리가 환경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지구를 쓰레기 더미로 만들어버리고, 이제는 공기도 오염되어 쉽게 숨을 쉴 수 없어졌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영화를 통해 인식하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끌어내기 위해 영화의 배경과 설정을 만들었습니다. 영화에서는 월-E가 지구에 홀로 남아 쓰레기를 정리하고, 인류가 쓰레기로 오염시킨 지구가 나옵니다. 월-E가 혼자 남아 쓰레기를 정리하고 지구를 살려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우리가 환경 문제에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대처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그가 끝없이 쓰레기를 정리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영화의 결말에서는 인류가 지구로 돌아가고, 새로운 시작을 약속합니다. 이 결말을 통해 우리가 이미 너무 멀리 와버린 지구지만, 그래도 되돌릴 수 있는 희망이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것을 인터뷰를 통해 감독은 말했습니다.